[경제용어] 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의 주식이 증권시장에서 거래되기 위해서는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해야 합니다. 상장을 한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뜻하므로 그 자격에 대해서 엄격하게 심사합니다. 이러한 심사과정에서 상장을 하려는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알 수 있도록 전반적인 경영내용을 공개하는 것을 기업공개(IPO)라고 합니다.

Initial-Public-Offering


기업공개(IPO) 설명

기업공개는 넓은 의미로는 기업의 경영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의미하며 좁은 의미로는 앞으로 우리 기업의 주식을 모든 투자자들에게 공개하여 매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개인이나 가족들 간에 폐쇄적인 소유구조로 운영하던 회사를 불특정 다수에게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주식을 분산시키는 것입니다. 회사를 차려서 우리끼리 운영하던 것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우리 회사는 이런 물건을 팔아서 얼마의 수익을 내는 투명하고 건실한 회사인데, 여러분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식을 공개적으로 팔아보려고 합니다.’라고 시장에 알리는 것이죠. 투자자들은 공개된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되고, 기업은 발행한 주식을 투자자들에게 매도하여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업공개(IPO) 과정

기업공개를 하려면 사전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일단 증권회사 하나를 대표 주간사로 선정해야 됩니다. 함께 기업공개를 위해 힘써줄 회사로서 증권 분석, 청약 사무, 경영 실태 공시 등 유가증권 모집에 관한 일체의 책임을 지는 회사입니다. 이후 증권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통과되면 일반 공모를 시작합니다. 일반 공모는 기업과 주간사가 기업설명회(IR)를 열어 공모가를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다음으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배정하고 증시에 상장합니다.


맺음말

한국에서는 지난해(2023년) 기업공개(IPO)가 활발하지 못했습니다. 전년(2022년) 대비해서 79%가 줄었습니다. 기업공개를 한 기업은 오히려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규모가 큰 공모주가 없었던 이유입니다. 기업공개(IPO)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상장 후 주가 하락 등 높은 가격 변동 위험을 고려해서 신중히 투자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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