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트리뮤직 스타 ‘모건 월렌’ 기소 속보 및 과거 논란 재조명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WSMV)에서 컨트리 음악 스타 모건 월렌(Morgan Wallen)이 지난 일요일 밤 수감된 사실이 밝혀졌네요. 브로드웨이에 있는 술집 옥상에서 의자를 집어 던진 혐의입니다.

모건 월렌이 스튜디오 쇼파에 앉아있는 사진
모건 월렌(사진 출처=모건 월렌 공식 인스타그램)


입수된 진술서에 의하면 월렌은 정확히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경 치프스 바 옥상에서 목격됐다고 합니다. 웃으면서 의자를 집어 지붕 위로 던졌다고 하는데요. 해당 업소의 옥상은 6층 높이입니다.

경범죄 혐의 등 총 세 건의 혐의로 기소됐고 $15,250의 보석금을 내고, 오전 3시 30분쯤 데이비슨 카운티 감옥에서 석방됐다고 합니다.

월렌은 이전에도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는데요. 2020년 5월에는 키드락(Kid Rock)의 바에서 퇴장당한 후 공공 음주와 문란 행위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인종차별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비디오에 찍혀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모건 월렌은 1993년 5월 13일, 미국 테네시 주 스니드빌에서 태어난 컨트리 팝 가수이자 작곡가입니다. 그는 2014년에 ‘The Voice’의 6번째 시즌에 참가했으며, 원래는 어셔의 팀 일원이었지만 나중에는 애덤 리바인의 멤버가 됐습니다. 2015년에 데뷔 앨범인 ‘Stand Alone’을 발표했습니다. Academy of Country Music Award와 14개의 Billboard Music Awards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의 히트곡으로는 “The Way I Talk”, “Wasted On You”, “’98 Braves”, “Had Me By Halftime”, “Dying Man”, “Last Night”, “Devil Don’t Know”, “Whiskey Glasses”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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