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대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보입니다.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8경기를 치르면서 15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한 개만 더 기록한다면 10개의 도움을 완성하게 됩니다. 이른바 10-10 클럽에 들어가는거죠. 오늘 10골-10도움을 완성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세 번째 달성하는 것이 됩니다. 10골-10도움을 세 번 달성한 선수는 지금까지 5명밖에 없었습니다.
축구에서 10(골)-10(도움) 기록의 의미
축구에서 ’10골 10도움’이라는 기록은 한 선수가 한 시즌 동안 골을 10개 넣고, 동시에 다른 선수의 골을 돕는 패스(도움)을 10번 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공격수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팀워크를 유지하고 다른 선수들의 골을 도와주는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기록은 ‘만능 공격수’의 상징인데, 이는 선수가 골을 잘 넣을 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의 골을 돕는 능력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선수는 공격 뿐만 아니라 패스, 조율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 비교해 보면, 일반적으로 골이나 도움 중 하나만을 강조하는 다른 기록들은 선수의 특정 능력을 강조하지만, ’10골 10도움’은 선수가 공격과 도움,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20골’이라는 기록은 선수가 공격적으로 많은 골을 넣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도움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반면, ’10골 10도움’은 선수가 공격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도 팀워크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10골 10도움’은 축구 선수의 전반적인 능력과 팀 내에서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유용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10골-10도움 기록 순위
웨인 루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5회
에릭 칸토나 (리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랭크 램파드 (첼시) – 각각 4회
디디에 드록바 (첼시),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 각각 3회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사디오 마네 (리버풀) – 각각 2회
손흥민 선수는 현재 10골-10도움 달성이 임박해 있어, 통산 3번째 달성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손흥민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골-10도움을 3번 이상 달성한 선수 중 6번째가 되는 것입니다.